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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모바일게임 히트작 몰려온다…국내 시장 '폭풍전야'

[이슈] 중국 모바일게임 히트작 몰려온다…국내 시장 '폭풍전야'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들이 대거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 이들의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터탱커2', '천룡팔부3D', '뮤오리진', '난투서유' 등 굵직한 중국 모바일게임들이 한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중국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중국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해당 게임들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천룡팔부3D'와 '마스터탱커2'는 넥슨을 통해 출시된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창유와 손잡고 '천룡팔부3D'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또 '마스터탱커2'는 오는 23일 테스트를 거친 후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천룡팔부3D'는 창유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천룡팔부' 개발팀에서 동명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10월 중국 앱스토어 출시 이후 월 매출 410억 원,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로코조이가 개발한 '마스터탱커2'는 텐센트를 통해 중국 앱스토어에 출시된 후 34시간 만에 6개 부문 1위를 차지한 히트작으로, 지난 12월 한 달 매출만 약 542억 원으로 알려졌다. 수집형 액션RPG '마스터탱커'는 실시간 전투가 강점이다.
웹젠이 선보일 '뮤오리진'은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게임이다. '뮤온라인' IP로 만든 이 게임은 서비스 첫 주말 중국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지난 설 연휴기간 1위에 재등극하는 등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간 진행된 테스트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뮤오리진'의 그래픽, 거래 시스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웹젠은 개발사인 킹넷과 함께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위해 개발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쿤룬코리아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난투서유'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이 게임의 장르는 AOS다. AOS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난투서유'가 모바일AOS 흥행 기록을 써나갈지도 관심사다.

그 동안 한국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게임들의 성적도 나쁘지 않다. 룽투게임즈의 '도탑전기'가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고, 쿤룬코리아의 'COA for Kakao', '태극팬더: 액션신세계'는 출시 직후 매출 20위 안에 안착한 바 있다. '드래곤가드S'나 '오스트크로니클', '삼검호', '히어로스차지' 등도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모바일게임들의 퀄리티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고,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면서 "국산 게임과 중국 게임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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