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게임즈를 통해 지난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모차르트'는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 모바일게임 차트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모차르트'는 매주 색다른 주제를 설정하고, 직접 설문 조사를 진행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실제로 이용자들이 어떤 게임을 즐기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칠학년 일반의 멤버 권소정은 걸그룹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온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고, 한국어가 서툰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프랭크는 엉뚱하고 뜬금없는 멘트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1화에서는 소녀들이 화장실에서 즐기는 게임, 2화는 쇼핑 중인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남자들이 많이 하는 게임 등 '모차르트'는 일상과 밀접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재로 흥미를 돋운다.
랭킹이 공개될 때마다 게임 플레이 화면과 간단한 소개가 이어지고, 출연진들이 직접 플레이하며 맛깔진 멘트를 던진다. 일례로 2화 청년 쇼핑몰편에서 '윈드러너'가 등장하자 이승원 해설은 "거기서 뛰쳐나가고 싶다는 남자들의 욕망을 대변하는 게 아닌가"라며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거리가 많은 '세븐나이츠'는 '본격 여친 쇼핑 종용 게임'이라고 코믹하게 소개한다.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모차르트'를 마케팅 툴로 활용해볼 여지도 있어 보인다. '모차르트'에 등장하는 모바일게임들은 출연진이 직접 플레이하며 흥행 요소를 분석, 게임을 해보지 않은 이용자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한다.
또 프로그램 말미에 진행되는 코너 '퇴근 미션'은 순위에 등장하지 않은 게임을 놓고 출연진들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의 소재와 무관한 게임이라도 다양한 모습으로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셈이다.
스포티비게임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게임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모차르트'를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프로그램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