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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권혁빈·김정주, 한국 10대 부자 등극

[이슈] 권혁빈·김정주, 한국 10대 부자 등극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과 김정주 NXC 회장이 한국 10대 주식 부자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권혁빈 회장은 올해 신규 진입임에도 7위에 오르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한국 50대 부자'에 따르면 권혁빈 회장은 3조8988억 원으로 7위에 올랐고, NXC 김정주 회장은 2조9241억 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권혁빈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53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단숨에 국내 게임업계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국내 게임업체 중 2위다.

스마일게이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1.3%, 18.7% 올랐는데 올해 새로 순위에 오른 권혁빈 회장이 단번에 한국 10대 주식 부자 7위에 등극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국내 게임업계 부자 1위였던 김정주 NXC 회장은 권혁빈 회장에게 선두를 내주긴 했지만 지난해 5월 발표된 1조7392억 원에서 1조 원 이상 증가한 2조9241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XC는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사다.
10위권 외로 범위를 넓히면 더 많은 게임업계 대표 인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2조5992억 원으로 11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조1371억 원으로 33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1조721억 원으로 36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조180억 원으로 39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주식 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4조4039억 원), 2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9조9636억 원), 3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조4474억 원)으로 조사됐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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