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3일 다음게임이 보유하고 있는 온네트의 지분 86.21% 및 경영권 일체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80억 원이다.
이번 인수로 웹젠은 게임포털 '게임스캠퍼스'를 운영하면서 2014년 연결기준으로 해외에서 약 13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온네트의 해외법인들은 물론, 국내외에서 10년 넘게 서비스 되면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골프게임 '샷온라인'의 회원풀과 IP 및 해당게임과 관련된 개발기술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전세계 300만의 게임회원을 보유한 '샷온라인'은 그간 PC MMORPG위주로 게임 회원을 넓혀온 웹젠이 스포츠게임이 인기가 높은 북미/유럽에서 스포츠게임 분야에 진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샷온라인'은 온네트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국내 최장수 골프게임으로 국내외에서 온네트 전체 매출 중 66%이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다국어로 이미 서비스 되고 있으며, 2006년 처음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된 후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웹젠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포털 'WEBZEN.com' 역시 유럽 및 북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6개국어의 다국어서비스가 적용돼 있으며, 약 5000만명의 게임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샷온라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뿐만 아니라, 온네트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골프게임의 IP와 개발기술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웹젠의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장르도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