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드래곤플라이, 2Q 전년 대비 35% 매출액↓](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716585130736_20150817170032dgame_1.jpg&nmt=26)
모바일 게임의 강세에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온라인 게임 시장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상반기 대비 35%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개발비 상각 등 비현금성 손실로 당기순손실액이 발생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형자산감액손실 및 금융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향후 안정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015년 하반기 출시 목표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과 신작 온라인 게임으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스페셜포스2'의 추가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며 실적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페셜포스 모바일'과 '에이지오브스톰 모바일'은 전세계적으로 인기 IP가 각광받는 것이 모바일 게임업계의 트렌드인 만큼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게임부문에서는 최근 프리테스트를 진행한 온라인 RTS '슈퍼스타 파이터'가 국내 공개 서비스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스페셜포스2'가 아시아소프트와 손잡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의 하반기 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자사는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게임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선보일 웰메이드 신작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개발 명가의 진가를 발휘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