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관호 위원장 "올해 지스타는 축제의 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313490727027_20150923134935dgame_1.jpg&nmt=26)
23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5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스타는 작년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참가 마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스타 조직위원회 최관호 위원장과 서태건 집행위원장이 자리했다. 아래는 질의응답 전문.
Q 업체들이 참가를 꺼리고 있는데.
Q 모바일 게임 전시와 관련해 새로운 방법 제시가 필요할 것 같은데.
최관호=해외 전시회도 참관해보고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차별화되는 방식, 정답을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모바일 게임을 들고 나오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 이들과 조율하면서 답을 찾아나갈 것이다.
서태건=어떻게 각자의 색깔을 보여줄지 고민은 계속 하고 있다. 올해는 인디게임 전용관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B2C에 전시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스포츠도 모바일 쪽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지스타에 모바일로의 색깔이 많아지고 있다고 본다. 분명한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Q 부산시에서 지스타에 투입할 예산은 얼마나 잡혀있나.
Q 지스타에 외부업체는 얼마나 참가하나.
최관호=올해는 소니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e스포츠 행사를 크게 진행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외국 게임들이 잘되고 있진 않은 편이라 B2C 부스에 해외 업체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B2B에는 메이저 업체들이 참가하고, 7개 국가가 공동관으로 참여를 한다.
Q 따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최관호=지스타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 있는 이용자들을 만나 즐거움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e스포츠 뿐만 아니라 벡스코 주변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또 해외 전시회를 보면 대형 부스를 차려 나오는 대형 업체들이 중심이 된다. 지스타는 그런 것도 있지만 인기 장르가 아닌, 아케이드나 보드 게임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인디게임사들도 이용자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스타는 소규모 기업들이 외국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다. 지스타가 신생 업체들과 퍼블리셔를 엮어주는 역할도 하면서 마케팅의 장, 축제의 장, 나아가 게임업계가 더 크게 발전하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