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게임에서 필수 카드의 너프는 굉장한 후폭풍을 불러옵니다. '전쟁노래 사령관'이 분명히 너프되어야 할 카드인 것과는 별개로, "블리자드의 전쟁노래 사령관의 너프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니냐"는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데위News] 하스스톤 '손님전사' 너프, 이게 최선입니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614234053133_20151016142621dgame_2.jpg&nmt=26)
오버 밸런스였다고는 하나 손님전사의덱 매커니즘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랐던 너프는 '손님전사의 틀은 유지하되, 원턴 킬은 나지 않도록 바꿔달라'였죠. 바뀐 '전쟁노래 사령관'은 (현재로서는) 그 어떤 덱에도 기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렸습니다. 자동적으로 손님전사는 사용하기 어려운 덱으로 바뀌었구요.
![[데위News] 하스스톤 '손님전사' 너프, 이게 최선입니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1614234053133_20151016142621_3.jpg&nmt=26)
다양한 '하스스톤' 게이머들이나 유명 스트리머들은 일제히 블리자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머 'AMAZ'는 본인의 트위터에 "'전쟁노래 사령관'이 확장팩에 바뀌어서 나온다!"며 너프를 비꼬았고, '하스스톤' 레딧에서는 "이런 식으로 너프를 할거면 나중에 너프될 카드들도 같은 길을 걷는 것이다"라고 일갈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하스스톤' 수석 디자이너 벤 브로드는 특별 영상을 통해 "'전쟁노래 사령관'의 너프는 수많은 테스트안 중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 선택된 것이다"며 "'전쟁노래 사령관'의 효과는 초보자가 느끼기에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고, 이 카드의 돌진 관련 능력은 유지하면서 직관적인 능력치를 가지도록 한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몇 달간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던 덱이었고, 모든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손님전사덱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블리자드는 메타의 다양화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번 '전쟁노래 사령관'의 너프 방안은 하나의 메타를 완벽하게 지워버리는 너프였음을 부정할 순 없을 것입니다.
글=데일리게임 필진 데위
* 본 기고는 데일리게임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