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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고도 영화처럼…'HIT', 영화 '300' 배우들 등장

[이슈] 광고도 영화처럼…'HIT', 영화 '300' 배우들 등장
90년 대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한 조성모는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는 음반업계의 트랜드가 됐다. 인기인들이 등장하는 게임광고 흐름에도 변화가 일 조짐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액션 RPG 'HIT'(히트)를 통해 유명 연예인을 기용해 게임을 알리는 광고방식에 변화를 주겠다고 26일 밝혔다. 장동건, 이정재, 정우성 등 내노라 하는 연예인들이 게임광고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슨이 어떤 인물을 광고모델로 내세울지 관심을 쏠렸다.
하지만 넥슨이 선택한 방식은 연예인을 통한 광고 보다는 게임 내용을 알리는데 촛점을 맞췄다. '히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은 "히트는 세계관과 스토리에 많은 공을 들인만큼 게임 자체를 알릴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스토리가 있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토록 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날 행사서 '히트' 프로모션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어둠으로 물든 대지 '인테라'에 홀로 남겨져 위험에 빠진 소녀가 등장한다. 악의 무리에 끌려가는 소녀를 구할 주인공이 이 영상을 보는 '당신'임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300'에 출연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중파 및 케이블 TV광고는 26일부터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헌 본부장은 "모바일게임 광고시장이 과열되면서 내부에서도 할리우드 배우를 써야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며,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 게임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게임 자체가 돋보일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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