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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히트'로 2015년 모바일 RPG 한 푸나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
넥슨이 출시할 모바일 RPG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이하 히트)'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RPG 중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어서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데 집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연스레 '히트'의 성공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히트'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 '히트 데이'를 개최, 게임 소개 및 론칭 계획과 사업 방향 등을 발표했다. '히트'는 내달 16일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RPG는 '타이탄', 탑오브탱커', '천룡팔부', '용사X용사'다. 이 중 흥행의 척도로 꼽히는 구글 플레이 매출 TOP 10에 든 게임은 '탑오브탱커'가 유일하다. 그러나 '탑오브탱커'도 순위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지난해 넥슨은 '삼검호', '영웅의군단'이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올랐고, 연말 출시한 '포켓메이플스토리'가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모바일 RPG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출시한 모바일 RPG들은 대부분 중박에 그쳤다. 그런 면에서 '히트'는 넥슨의 갈증을 해소해줄 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다.

'히트'는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선보여지는 모바일 RPG다. 현존 모바일 RPG 중 최상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언리얼엔진4가 다소 무거운 엔진인 만큼 사양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갤럭시S3나 노트2에서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고, CBT 때 지적됐던 발열 문제도 론칭 전에 잡아낼 수 있다는 게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설명이다.

액션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타격감이나, 스킬 사용시 화려한 연출은 '히트'의 손맛과 보는 맛을 배가시킨다. 또 스킬 적중 후 몬스터가 넘어지면 다른 스킬이 들어가는 등 이용자가 상황을 컨트롤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돼 있다.

넥슨도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FGT나 CBT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굉장히 많이 받고, 또 적용했다.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은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 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히트'는 그래픽이 주는 보는 즐거움, 다른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타격감, 방대한 세계관, 다양한 콘텐츠까지 온라인 게임 못지 않은 게임"이라며 "'히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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