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넥슨, 지스타 2015 라인업 '탄탄하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0314413237698_20151103144634dgame_1.jpg&nmt=26)
넥슨(대표 박지원)은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지스타2015 프리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에서 공개 예정인 라인업들을 발표했다.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은 팔방미인 같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이런 넥슨 IP파워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놀이터의 여러 놀이 기구들이 각양각색의 재미를 주듯 풍성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개의 큰 구역으로 나뉜 전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 가능하게 했다. 전시 형태의 콘셉트를 취했던 작년과는 정반대의 콘셉트인 것. 다수의 게임이 출품되는 만큼 최대한 동선을 고려한 구조와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오랜 시간 고심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우선 총 195대의 시연 피씨가 준비된 PC게임 존에는 4종의 신작과 1종의 라이브 게임 등 총 5종의 게임이 공개된다. 이 전시관에는 3번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는 중인 '트리오브세이비어'를 최상의 클래스인 6랭크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정식 론칭 버전 빌드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격변급 대형 패치를 앞둔 '피파온라인3'와 '니드포스피드엣지'의 최초 플레이 가능 버전, '하이퍼유니버스', '아르피엘'과 더불어 별개의 전시관에서 40부스 규모로 공개되는 '서든어택2'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총 100부스 규모의 모바일 체험 존에서는 '야생의땅듀랑고'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며 '삼국지조조전온라인'의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얼마전 간담회를 통해 많은 화제를 모은 'HIT'와 SRPG '슈퍼판타지워' 그리고 '레거시퀘스트' 등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메이플스토리M'의 시연 콘텐츠와 미소녀 SRPG 'M.O.E'와 글로벌 론칭을 앞둔 '마비노기듀얼'의 프로모션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넥슨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팬파크 부스에서는 지난 10월 진행한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팀이 직접 제작한 굿즈와 팬아트를 전시, 판매한다. 넥슨은 팬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텐센트가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중국명 天涯明月刀)의 국내 퍼블리싱 소식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넥슨은 지스타 2015에서 '천애명월도'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르피엘', '엘소드', '클로저스' 3개 게임이 참여하는 '넥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넥슨은 세 개 타이틀의 캐릭터, 스토리, 콘셉트를 활용한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고, 지스타 현장에서 '아르피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티저를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그랜드볼룸에서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 대표 한수정)와 함께 개최하는'엔조이페스티벌'(ENjoy festival)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이 행사를 통해 부산을 게임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피파온라인3'와 '니드포스피드엣지'의 대규모 쇼케이스 및 아시아 7개 국가가 출전하는 '피파온라인3'의 첫 공식 국제 e스포츠대회 '피파온라인3 아시안 컵 2015'가 열리게 된다.
넥슨 사업 총괄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의 올해 지스타 슬로건인 '놀이터'처럼 300개의 부스에서 대부분의 출품작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넥슨은 매년 색다른 시도를 통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