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이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이 게임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와 감격의 포옹을 했다.
국내 1등 모바일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한 넷마블이지만, 그동안 대한민국 게임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6년부터 2014년까지 한 번도 대상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세븐나이츠'가 본상 후보에 올랐지만 인기상에 그쳤다. 지난 2013년 '몬스터길들이기'가 받은 최우수상이 가장 높은 상이다.
그러나 넷마블은 '레이븐'으로 그동안의 설움을 한 번에 털어냈다. '레이븐'은 대상 외에도 우수개발자상, 기술 창작상 기획·사운드·그래픽 부문 등을 수상하면서 게임성도 인정 받았다.
또한 '레이븐'은 인기게임상까지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6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010년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이 6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