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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5] 4:33 부스, 1인당 평균 체류 시간 25분

[지스타15] 4:33 부스, 1인당 평균 체류 시간 25분
지스타 2015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인당 평균 체류 시간 25분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전 방문 등록을 한 관람객만 부스 입장을 허용했던 4:33은 14일부터 매일 오후 4시 33분에 일반 관람객에게도 부스를 전면 개방한다.
4:33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4:33 부스에는 약 500여 명의 사전 등록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다. 또한 이용자 1인당 평균 체류시간 25분, 최고 40분을 기록했다. 집처럼 편한 환경, 폐쇄된 공간을 마련한 것은 물론 화려한 치장이나 노출을 강조한 부스걸을 배제해 플레이에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꾸민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지스타 2015 4:33 부스는 모바일 게임은 이동할 때 보다 오히려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나만의 공간이 확보될 때 더 많이 즐긴다는 것에 착안해 꾸며졌다. 이용자들은 집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쇼파에 앉아 4:33의 신작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4:33은 지스타의 5가지 성공 공식인 초대형 부스, 수많은 전광판, 수십여개의 체험 부스, 긴 대기열, 노출이 심한 부스걸 등을 모두 배제하고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는 전시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14일, 15일 양일간 오후 4시 33분 전면 개방되는 4:33 부스는 내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 부스에 여유가 생겼을 때마다 순차적으로 입장을 진행한다.

4:33은 이번 지스타 2015 부스에 올랜도 블룸을 홍보 모델로 발탁한 '로스트킹덤', 신과 악마의 대결을 그린 디펜스 게임 '이터널클래시' 3인칭 슈팅 게임 '마피아'를 시연 부스로 출전했으며, '프로젝트S', '다섯왕국이야기', '스페셜포스모바일' 그리고 '블레이드 for Kakao'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를 동영상 체험부스로 꾸렸다.


부산=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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