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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바일 게임, TV 광고 '큰 손님'···3분기 2000억↑

[이슈] 모바일 게임, TV 광고 '큰 손님'···3분기 2000억↑
올해 모바일 게임 TV 광고 비용이 지난해 대비 4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아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모바일 게임의 국내 TV 광고 집행금액이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450억 원에서 4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에 발표된 광고 집행금액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합계로, 지상파와 케이블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우선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이 221억 원을 사용했고, '백발백중'과 넥슨의 '도미네이션즈'도 각각 26억 원씩을 TV 광고 비용으로 지불했다.

[이슈] 모바일 게임, TV 광고 '큰 손님'···3분기 2000억↑

'2015 게임백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4년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93억4300만 달러 규모로 타 플랫폼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들이 이용자들을 붙잡기 위해 TV 광고에 지불하는 금액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장동건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뮤온라인', 정우성의 '난투', 이정재의 '고스트' 등 톱스타급 배우들의 게임 광고 출연도 광고 집행 비용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4분기에는 넥슨의 '히트', 넷마블게임즈의 '이데아' 등 대작 RPG들의 TV 광고가 집행된 만큼 광고 금액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에 맞춰 즉효성이 높은 TV 광고 및 지하철 광고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분기에는 각 게임사들이 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광고 집행금액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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