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TOS, 오픈 첫날 반응 "재미는 있는데…불편하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817391265143_20151218174136dgame_1.jpg&nmt=26)
넥슨(대표 박지원)이 지난 17일 OBT를 시작한 'TOS'가 서비스 첫날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게임 순위 16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 청신호를 울렸다. 하지만 동시에 거래 시스템과 레벨링 등의 기획 부분에서 불만을 표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어 개발 및 운영을 맡은 IMC 게임즈의 대처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를 통해 3D RPG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클래식함으로 다가서는 차별화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한데다 RPG 본연의 재미인 캐릭터의 성장에 집중한 것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반면 게임 시스템과 운영에 대한 불만도 다수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우선 거래 시스템이 크게 지적되고 있다. 'TOS'는 현재 판매 완료 시 수수료가 30%로 다소 높은 편이고 1:1 개인 거래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아이템이 팔리더라도 판매 금액 수령까지 48시간의 긴 대기 시간이 필요해 아이템 하나를 파는데 3일이 소요된다.
이 같은 거래 시스템은 특히 제작 직업을 택한 이용자들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여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IMC게임즈 측은 복사, 작업장, 도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이용자들은 그것만으로는 아이템 하나를 판매하는데 3일이 소요되는 불편을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IMC게임즈는 이후 수수료와 개인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기간제 아이템 '토큰'을 캐시로 출시할 예정이라지만 OBT 기간 내에는 PC방 혜택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 이러한 불만은 당분간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벨링 모델도 지적되고 있다. 별도의 추가 사냥 없이 메인 퀘스트를 따라 진행할 경우 진입 필드 몬스터 평균 레벨과 이용자의 레벨 차이가 6이상 나 정상적인 사냥이 힘든 상태가 된다. 또한 15~20레벨의 초반 구간이 퀘스트가 전혀 없어 몬스터만을 사냥해야 하는 '닥사' 구간으로 잡혀있는 상태다.
이용자들은 "일반 필드에서는 몬스터 배치가 과밀한데 비해 퀘스트 몬스터의 개체 수가 너무 적다", "파티 중심의 게임을 표방하면서도 파티를 맺고 퀘스트 수행 시 파티장만 클리어된다", "새로 추가된 두 번째 시작 지점과 첫 번째 시작 지점의 형평성도 너무한 수준"이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넥슨 관계자는 "오픈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거래 시스템 뿐만 아니라 콘텐츠 측면에서도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갈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