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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테라, 넥슨 품에서 힘찬 날갯짓…각종 지표↑

[이슈] 테라, 넥슨 품에서 힘찬 날갯짓…각종 지표↑
넥슨(대표 박지원)으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테라'가 펄펄 날고 있다. 수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른바 '시골 서버'까지 혼잡 상태가 됐다. 넥슨은 신규 서버를 증설하는 등 이용자들이 '테라'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넥슨은 지난 26일 '테라' 서비스 이관 오픈을 시작했다. 넥슨에 따르면 '테라'는 이관 이전 대비 일 평균 순이용자가 4배 상승했다. 기존 테라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관에 대한 기대감으로 게임에 다시 몰리고 있는 것.
넥슨은 이관 신청을 한 이용자들에게 20만 포인트를 지급하면서 휴면 이용자들을 깨웠다. 서비스 이관 신청자 중 60% 이상이 한 달 이상 미접속 휴면 이용자라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이관 서비스 오픈 첫 날 주요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테라'는 다음날인 28일 PC방 점유율 15위를 기록했다. '테라'가 10~2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테라' 이용자들은 넥슨의 운영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넥슨은 '테라' 이관 서비스 오픈과 함께 신규 서버 '세렌의 용기'를 선보였다. 신규 및 휴면 이용자들의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면서 제대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반응도 뜨겁다. '테라' 최초의 공중 탈것인 '해방된 페가수스'가 등장했고, 가장 인기가 많은 종족인 '엘린'의 신규 직업 '인술사'가 추가되면서 '테라의 인기 상승에 가속이 붙었다.

PC방 혜택도 대폭 강화됐다. 제작 대성공 확률 증가, 경험치 및 골드 100%, 거래중계소 수수료 감면 등 기본 혜택과 더불어 PC방 퀵슬롯, PC방 전용 토큰 등 PC방에서 '테라'를 즐길만한 이유가 보다 확실해졌다. 넥슨은 안정화를 거쳐 2월부터는 PC방 프로모션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기존 이용자는 물론 오랜만에 '테라'로 돌아온 이용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면서 "'테라'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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