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올 상반기 모바일 기대작 '거신전기'(개발사 스노우폴게임즈 공동 대표 이건중, 주민석)의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성을 검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 재 방문율은 기존 모바일 RPG의 평균 재 방문율 4~50%를 훨씬 상회하는 70% 이상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이 꼽은 '거신전기'의 매력 포인트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 81%, 영화에서나 볼 법한 배경 음악 78%, '거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서사적인 스토리 68% 등 순이었다.
테스트 기간 중 거신 특성 강화 횟수는 약 112,000회에 달했고, 각 거신 별 선호도는 레서 33%, 스노우드 24%, 카라스 22%, 카발리에 12%, 토치라이드 9% 순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종료 후 진행된 설문에서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그래픽, 조작감, 스토리, 전투 방식 순이었으며, 게임이 공식 출시하면 반드시 게임을 즐기겠다는 이용자가 85%에 달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개발을 담당한 스노우폴게임즈의 이건중 대표는 "그 동안 국내 모바일 RPG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와 이용자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종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 분들이 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상반기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신전기'는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RPG로, 오는 3월 중 공식 출시 계획이다. 게임 정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masteroftit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