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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6.3 패치 최고 수혜자는 '코그모'? 승률 1위!

[이슈] LoL 6.3 패치 최고 수혜자는 '코그모'? 승률 1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서 오랫동안 외면 받았던 코그모가 달라졌다. 지난 6.3 패치를 통해서다. 코그모는 강력한 대미지와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 속도로 현재 원거리 챔피언 중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oL' 통계 사이트 op.gg와 fow.kr에 따르면 24일 기준 코그모는 전체 챔피언 중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54.04%로 집계됐다. 각 구간별로도 승률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코그모의 환골탈태는 6.3 패치에서의 버프가 컸다. 이번 버프로 코그모는 W 스킬인 '생체마법폭격'을 사용하면 공격 속도가 최대 35% 증가하고, 전 레벨 공통으로 최소 15의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다.

코그모의 위력은 상당하다. 어느 정도 아이템이 갖춰진 코그모는 탱커도 쉽게 녹여버린다. 상대 원거리 딜러나 미드 챔피언은 코그모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삭제된다. 생존기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DPS 측면에서는 원거리 챔피언 중 단연 독보적이다.

'LoL'에서 공격 속도 한계는 2.5다. 초당 2.5번의 공격을 한다는 소린데, 코그모의 경우 공격 속도 아이템을 갖춘 뒤 '생체마법폭격'을 사용하면 이를 뛰어넘는다. 순식간에 엄청난 '폭딜'이 가능한 이유다.
코그모가 강력해진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구인수의 격노검', '루난의 허리케인'과의 시너지다.

코그모는 원거리 챔피언 중 유일하게 '구인수의 격노검'을 첫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갖춘다. 공격력과 주문력을 함께 올려주는 이 아이템은 공격을 거듭할수록 추가 공격 속도, 공격력, 주문력이 붙는다.

8중첩이 쌓이면 기본 공격 적중시 추가 공격력의 15%, 주문력의 7.5%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대상과 대상 주변에 입힌다. W스킬의 버프로 코그모는 '구인수의 격노검'의 8중첩을 쉽게 쌓을 수 있다.

코그모는 과거부터 단일 타깃 대상으로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구인수의 격노검'에 주변 적들에게 작은 탄환을 발사하는 '루난의 허리케인'까지 갖출 경우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과 광역 대미지까지 책임질 수 있다. 최근 코그모가 각광받는 이유다.

EDG 손대영 코치는 "코그모가 너무 강력해지면서 대회에서는 밴을 해야할 정도까지 됐다"면서 "단순히 공격 속도만 올라갈 뿐이라면 원거리 챔피언이 셀 수가 없는데, 코그모는 W스킬에 추가 마법 대미지가 있는데다가 사거리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 원딜 중에서는 '원탑'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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