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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넷마블 "'KON' 듀얼 액션으로 매출 1위 노린다"

"후발 주자로써 기존의 게임과 다른 느낌, 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 결과물이 바로 침략전과 결투장 콘텐츠로 UGC와 격투 액션을 가미해 신선한 PVP 모드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KON'의 개발사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개발 초기부터 '어찌하면 많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까'를 고민해왔다고 한다. 호쾌한 액션을 중점으로 다양한 모드를 준비한 'KON'은 그만큼 자신만의 색깔이 진한 콘텐츠들을 갖추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있는 'KON'을 소개했다. 'KON'은 CBT 이후 3월말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KON'의 성공을 위해 최고의 개발진을 보유한 넷마블블루와 넷마블게임즈 사업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며 "'레이븐'과 '이데아'의 뒤를 이어 모바일액션 RPG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이사, 넷마블블루 조성환 개발본부장이 참석해 'KON'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이슈] 넷마블 "'KON' 듀얼 액션으로 매출 1위 노린다"

'KON'의 최소 사양이 궁금하다.

문성빈=아이폰5, 갤럭시 S3를 최소사양으로 개발 중이다. 해상도와 그래픽 조정 등의 환경 설정을 다양하게 준비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출시를 위한 개발 방면의 준비는 어떻게 진행 중인지.

백영훈=개발팀의 번역 작업 등 기반 작업을 하고 있다.

특별히 타깃으로 삼은 글로벌 시장이 있는지?

백영훈=내부적으로 확정됐다고 보긴 힘들고, 전 세계에 위치한 넷마블의 현지 법인들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지역을 확정지은 후 선택할 예정이다. 기반 작업은 진행 중으로 선택만 남았다.

침략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문성빈=개발 당시부터 이용자들의 수준이 높고 콘텐츠 소비 속도가 빠른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찌하면 많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까'하는 고민에서 나온 것이 침략전이다. 자신만의 아지트가 있고 게임 진행에 따라 여러 진형과 테마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아지트 안에 몬스터 배치 슬롯 등 8종의 전략적으로 이용 가능한 슬롯이 있어 이를 이용해 자신의 전략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이를 이용해 다양한 전략적인 아지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만든 아지트를 사용하면서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하게 된다.

BM 구성에 대해 소개해달라.

한지훈=다른 RPG처럼 장비 성장 과정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과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부위별로 과금할 수 있도록 했다. BM을 완화시켜 무과금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지?

백영훈=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TV에 연결해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는 구글 크롬캐스트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면 모바일 게임을 TV 화면에서 즐겨야 한다는 건데. 모바일 화면에서 즐기던 게임을 50인치급 TV에서 보였을 때 어떤 식으로 보여질지 고민을 해야 한다. 단순히 미러링만 했을 때는 퀄리티가 낮아보일 수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미러링을 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 화질로, 좋은 액션의 타격감을 느끼게 할 수 있을지는 우리들의 숙제다.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할 예정에 있다.

해상도를 어느 정도까지 지원하는가?

문성빈=HD급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는 더 큰 해상도를 고려하고 리소스와 아트 작업을 진행하긴 했다. 하지만 많은 이용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펙을 낮췄다. 이후 풀 HD급 해상도를 추가 지원할 예정에 있다.

싱글과 멀티플레이에 관한 세부적인 모드를 설명해달라.

문성빈=주요한 모드들은 설명 드렸고 180여개의 스테이지와 '죽음의 땅'이라는 골드 파밍 콘텐츠가 있다. 또한 '고대의 미궁'이라는 요일 던전을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동기화된 멀티 레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에는 결투장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KON'의 시장 목표치는?

백영훈=모든 게임을 론칭할 때 1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KON'도 당연히 1위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마지막 폴리싱 작업(마무리를 위해 게임을 다듬는 작업)과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대형 스타 마케팅을 이번에도 진행할 것인지?

백영훈=모델은 다음주 중 공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조성환=듀얼 액션을 통해 단일 캐릭터 성장이 아닌 두 개의 캐릭터의 조합을 할 수 있도록 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추구했다. 성장 부분에 있어서도 차별성이 있다. 기존 RPG들이 획일화된 성장, 전형적인 파밍 루트를 갖고 있었다면 'KON'은 허들을 만났을 때 파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돌파구가 달라진다.

[이슈] 넷마블 "'KON' 듀얼 액션으로 매출 1위 노린다"

문성빈=듀얼 액션은 모든 콘텐츠에서 사용하게 되는 콘텐츠다. 침략전만 제외된다. 듀얼 액션을 활용한 PVP 결투장 등 게임 전반적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KON'도 매출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하는지?

한지훈=넷마블 게임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게임은 사내 카페에 현수막이 걸린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당연히 'KON'도 그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1위 달성이 목표가 아니라 오래가는 게임으로 설계 중이다. 기존 게임의 기록을 깨는게 목표다.

넷마블 게임은 넷마블 게임 밖에 적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혹시 넷마블 게임 26종 중 경쟁작으로 삼고 있는 게임 있다면?

백영훈=넷마블 게임 중 'KON'과 확실히 매칭이 되는 게임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함께던전왕'을 통해 실시간 콘텐츠를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KON'의 실시간 콘텐츠도 기대가 되는데.

문성빈=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프로젝트였지만 오랫동안 성과를 보이진 못했다. 그래서 이후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위해 'KON'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기존 게임과는 다른 느낌과 다른 재미를 주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다. 침략전과 결투장 콘텐츠로 이를 꾀하고 있다. 특히 결투장은 기존 게임의 PVP 보다는 진정한 격투 액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선한 PVP 모드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글로벌 서비스는 원빌드와 지역별 빌드 중 어느 방식으로 할 예정인지?

백영훈=넷마블은 공통 SDK 인증을 포함해 단일 빌드라도 지역별로 다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운영을 차별화 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의 경우처럼 메인 타깃 국가는 빌드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해당 게임의 지역별 반응을 바탕으로 해서 서버를 분리할 것인지, 빌드를 따로 할 것인지. 원빌드로 갈 것인지 게임별로 따로 하게 된다. 타이밍이 우선이냐, 완비된 게임이 우선이냐 하는 것은 게임별로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듀얼 액션'을 많이 강조했는데, 자세히 설명해달라.

조성환=같이 싸우거나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모드 둘 다 가능하다. 첫 스테이지는 소환, 의미있는 모드들에서는 같이 전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이 전투하는 방식에서는 자동 전투와 조작 전투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두 가지 모드 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문성빈=파트너는 단순히 소환해 잠시 사용하는 소환수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각각이 독립적인 캐릭터인 것이다. 메인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파트너 캐릭터가 성장하도록 해 여러 캐릭터를 육성을 강요하지 않게 된다.

침략에 성공한 이용자의 보상과 방어에 실패한 이용자의 패널티는?

문성빈=보상과 성공 실패에 대한 부분에서는 별도의 패널티는 주어지지 않는 쪽으로 기획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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