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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슈퍼셀, 2015년 매출 2조8000억…DAU 1억명 돌파

[이슈] 슈퍼셀, 2015년 매출 2조8000억…DAU 1억명 돌파
슈퍼셀은 지난 9일(헬싱키 현지 시간 기준) 2015년 회계실적을 발표하고, 2015년 한 해동안 매출 21억 900만 유로(한화 약 2조 8천억 원), 세전 영업이익 8억 4800만 유로(한화 약 1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슈퍼셀 일카 파나넨 CEO는 "훌륭한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우리에게 더 중요한 사실은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설립 당시 비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고의 인재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시간, 그리고 약간의 운이 있다면 훌륭한 게임들은 결과물로서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며 "전세계 수백만명이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즐기길 원하는 게임 말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셀은 작은 조직을 유지한다는 회사의 철학은 그대로 지켜가고 있다. 슈퍼셀의 직원은 180명. 이들은 서로 이름을 알 정도로 가깝고, 독립적인 팀을 구성해서 일을 한다. 특히 관료주의가 전혀 없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슈퍼셀은 주당 14유로(한화 약 1만80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으며, 배당총액은 6억300만 유로(한화 약 8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1억1400만 유로(한화 약 1520억 원)를 투입해 임직원들이 보유한 자사주를 재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슈퍼셀 게임의 일간사용자(Daily Active User, DAU)가 최초로 1억명을 돌파했다. 2012년 6월 첫 게임인 '헤이데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만 4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단 4개의 게임 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슈퍼셀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클래시오브클랜'을 비롯해 '헤이데이', '붐비치', '클래시로얄' 등 4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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