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권이형 대표의 말이다. 엠게임은 VR 시장에 대해 정부와 대기업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만큼 VR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열리는 만큼 게임 등의 부분도 발 빠르게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할 계획인 '크레이지드래곤'은 빠른 템포의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오픈월드 모바일 액션 RPG로, 엠게임이 2년 간 개발해 온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선택에 따라 '드래곤'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거나 '리자드킹'으로 변신해 적을 한꺼번에 없애는 등 다양한 다양한 전술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엠게임의 신성장동력 3종도 소개됐다. VR, 모바일, 소셜카지노를 통해 올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올해 엠게임은 하나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멀티플랫폼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키워드로 삼을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엠게임은 엠게임 권이형 대표, 안현중 실장, 김용준 실장이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엠게임의 이후 행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엠게임의 오랜만의 간담회인 만큼 할당된 질의응답 시간이 모자를 만큼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이슈] 권이형 대표 "플랫폼 다변화 위한 노력 늦추지 않을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512321125902_20160315123419dgame_1.jpg&nmt=26)
VR 게임 개발 진행 상황을 밝힌다면?
권이형=플랫폼 다변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소홀히한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었다. VR 시장과 중국 시장 개방에 발맞춰 빠른 대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국 시장이 개방되며 열혈강호 IP에 대한 중국에서의 니즈가 있었기에 진출이 수월했고, 소니와는 이전부터 개발과 관련해 관계를 맺어왔기에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 기반의 VR 게임 개발에도 빠르게 적응했다.
김용준=VR에 관련해서는 작년부터 조사를 해왔다. 작년과 올해 가장 중점을 들인 것은 VR과 알파고 등의 머신러닝이다. 플레이스테이션4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이유는 VR 플랫폼 중 가장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봤다. 시장에 가장 많이 분포된 기기가 플레이스테이션4라고 보고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갤럭시커맨더'는 일종의 테스트 베드로 생각하고 있다. VR과 머신러닝에 관련한 음성입력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중인데, 카드보드를 지원하려고 하다보니 입력 수단이 제한적이라 입력 인터페이스가 중요했다. 이 부분을 음성입력으로 커버하려는 시도를 했고, 내부 실험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음성입력 부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다.
엠게임의 다른 대표작도 모바일화가 진행 중인지?.
권이형=기존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화가 엠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홀릭2'가 가장 먼저 모바일화되고 '나이트온라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던 '귀혼'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VR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김용준=정부에서 2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고 삼성과 페이스북이 VR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VR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본다. 물론 삼성과 페이스북은 게임에 국한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시장이 열린다면 게임 등의 부분도 발빠르게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풍림화산' 등의 IP도 모바일로 출시될 계획이 있는지?
권이형=기존 IP에 대한 모바일 전환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개발력의 한계로 우선 순위를 두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레이지드래곤'만의 차별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를 설명해달라.
권이형=1차, 2차 CBT 당시 테스터들이 어디다 내놔도 게임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물론 그래픽에서 참신함이 떨어진다는 등의 한계성을 느끼는 부분은 있다. 하지만 다른 게임과 차이점이 없어 게임성이 떨어진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들다. 복잡하고 섬세한 게임 시스템이 녹아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충분히 자신있다.
안현중=사실상 어떤 게임이든 비슷하지 않은 게임은 없다. 여러 게임 사이에서 조합해 게임을 만드는 게 대부분이다. '크레이지드래곤'은 PC 게임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과 액션 등을 추가해 만들었다. 게임을 직접해보기 전에는 설명이 힘들다. 액션 게임에서 오픈형 필드를 만드는 것도 큰 시도였다. 색다른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엠게임의 국가별 진출 전략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를 밝힌다면.
권이형=주요 시장은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하고 그 외 시장은 원빌드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있는 곳은 역시 중국 시장이며, 그 외에도 남미, 북미, 유럽 등의 서비스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소셜카지노 시장은 최근 많은 중소 업체가 뛰어든 만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본다. 엠게임의 노하우를 녹여서 접근하도록 할 것이며 일반적인 카지노 시장 뿐만 아니라 VR을 접목해 좀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수용한 플랫폼으로써의 카지노를 기획하고 있다. 이 것이 다른 회사와는 차별된 경쟁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슈] 권이형 대표 "플랫폼 다변화 위한 노력 늦추지 않을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512321125902_20160315123420dgame_2.jpg&nmt=26)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