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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프트맥스, 신작 출시에도 주가 '출렁'...탈출구는?

[이슈] 소프트맥스, 신작 출시에도 주가 '출렁'...탈출구는?
'창세기전4' 출시 후 4일만에 주가가 30% 이상 하락한 소프트맥스에 비상이 걸렸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지난 23일 '창세기전4'의 공개 베타 테스트(이하 OBT)에 돌입한 이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1만1700원에서 35% 급락해 761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최저가다.
특히 시가총액은 726억 원에서 473억 원으로 3분의 2 수준까지 급감했다.

개발 기간 5년에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창세기전4'는 2차에 걸친 비공개 베타 테스트(이하 CBT) 동안 많은 개선을 이뤘음에도 출시된 게임의 그래픽 수준과, 렉, 최적화 미비 등의 이슈로 이용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이 같은 지적이 소프트맥스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고 결국 4거래일 연속 급락으로 이어졌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해 1분기 매출 3995만 원을 기록하며 같은 해 5월경 분기 매출 3억 원 미달 항목에 해당돼 주식 거래 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 받기도 했다.
당시 소프트맥스는 PC온라인 게임 'SD건담캡슐파이터'와 모바일 게임 '이너월드'의 서비스를 종료하며 수입원이 없는 상태였지만 8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조이시티와 '창세기전'의 모바일 IP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 체결 및 중국 퍼블리셔와의 판권계약으로 매출을 일궈내며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한 번의 위기를 넘긴 소프트맥스는 올해 다시금 같은 위기를 맞이했다. 2014년 52억 원이던 적자는 지난해 102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부채비율도 7.1%에서 219.74%로 크게 확대됐다.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맥스가 믿을 구석은 '창세기전4' 뿐인데 OBT 직후 이용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아 위기론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매일 임시점검을 통한 패치등을 통해 최적화 이슈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어 PC방 및 개인 이용자들의 접속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급락하던 주가는 어제부터 반등하여 상승세로 전환하여 오늘은 4.21% 오른 (8,160원)에 거래가 마감 된 상태다.

이외 매출원 확보에 있어 소프트맥스도 나름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탄소응용소재 제조, 유통 및 판매업 등의 사업 내역을 추가한 것. 이후 소프트맥스는 포장재로 사용되는 원단, 원재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순 매출은 낮아도 물품을 제작하는 만큼의 매출은 거의 바로 확보 가능한 원료 제조업이다.

한편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4는 공개서비스 첫날 동시 접속자 1만5000명 및 재 접속률 70%를 기록했다.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즐기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소프트맥스 측도 매일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을 적용한 패치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30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인기 순위는 35위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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