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16] 인도 게임 시장? 힘든 만큼 매력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818533971252_20160428185600dgame_1.jpg&nmt=26)
파라노이드조이 강지훈 대표는 28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 2016(Nexon Developers Confernce 2016, 이하 NDC2016)에서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기' 세션을 발표했다.
이런 인도가 현재 드라마틱한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2013년 전 세계적인 유명 인사이자 인도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간디의 증손자 뻘 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나렌드라 모디가 인도 총리로 당선되며, 'Make in India' 슬로건을 내걸고 '모디노믹스' 붐을 일으켰기 때문.
![[NDC16] 인도 게임 시장? 힘든 만큼 매력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818533971252_20160428185601dgame_2.jpg&nmt=26)
'세상 모든 제품은 인도에서 만들어라'는 이 슬로건 등장 이후 인도는 적극적으로 전 세계와 경제와 물류를 소통하는 국가가 됐다.
인도는 현재 GPD 상황이 10년 전 중국의 것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게 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너무 핫한 곳에 가면 먹을 게 없고 시장을 지배하는 사업자가 있을 때 경쟁에 끼어 드는 것은 공성전 만큼이나 비효율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과 퍼스트 무버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의 상황에서 중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대안 시장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인도 시장도 나름의 고충이 있다. 전력 자체가 부족한 상태다. 집집마다 UPS라는 외부 전원 배터리를 두고 사용할 정도이기 때문에 PC게임 등의 시장이 생성되기 힘들다. PC 보급율도 5% 이하에서 머물고 있다.
반면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 해 전 세계 19위를 차지할 정도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인도 모바일게임 시장은 퍼즐이나 러닝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태지만 국내나 다른 국가의 경우처럼 주 장르가 캐주얼 게임에서 점차 코어한 게임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NDC16] 인도 게임 시장? 힘든 만큼 매력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818533971252_20160428185601_3.jpg&nmt=26)
이 날 세션에서는 파라노이드조이의 인도 시장 공략 방법도 소개됐다.
우선 태동하는 중이기에 시장에서 선점되지 않은 게임 장르를 선택해 개발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인도 현지화에 크게 신경 써 현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게임들과는 차별성을 뒀다.
"약간의 '인도향'을 가미한 셈"이라고 설명한 강 대표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갖춰 인도 마켓에서 상위 20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클라이언트를 50메가로 경량화하고 네트워크패킷을 최적화해 통신이 불균형한 인도 모바일 환경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문화적 금기를 삭제하고, 인도 친화적 캐릭터와 네이밍, 타이틀명 변경 등의 방법을 통해 점차 공략해나가고 있다.
끝으로 강 대표는 "대기업과의 협력 사항을 위한 준비로 인해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만 그 곳에 길이 있고 해외 시장에 대한 두려움은 국내 개발자들이 떨쳐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완벽한 상황과 준비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며 "태동하고 있는 시장에서 성공해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