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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알파 테스터를 모집한지 한 달, 드디어 개선된 클라이언트의 맛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테스터 당첨자는 지난 19일부터 알파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한데요.

업데이트된 클라이언트는 기술적으로 유연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반응도 빠르며, 버그도 적다는 설명입니다. 더불어 기능 개발, 구현, 지원도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죠.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LoL' 알파 클라이언트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하이머딩거가 이용자를 반겨줍니다. 기존 'LoL' 클라이언트와 비교해보면 계정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시킨 이유가 있겠죠? 아마 로그인 애니메이션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기존에는 로그인 창이 애니메이션을 가렸거든요. 앞으로는 로그인 애니메이션을 보다 깔끔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로그인을 하고 마주한 메인화면은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지금 클라이언트도 나쁘진 않지만 알파 버전을 보고 나니 여기저기로 시선이 분산되는 느낌입니다. 아직 알파 테스트 단계라 화면 하단에는 피드백을 받기 위한 메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식 출시 후에는 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친구 창이 항상 떠있다는 점인데요.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접속했는지, 모바일에서 접속했는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고, 채팅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 동안의 채팅 기록이 친구별로 한 번에 나열됩니다. 이거, 상당히 편하더라고요.

게임 시작 버튼은 기존 클라이언트의 홈버튼의 위치에 있습니다. 게임 시작을 눌러보니 일반 게임, 랭크 게임, AI 상대 대전, 특별 게임 등 각 모드를 한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편해요. 기존 클라이언트에서는 카테고리별로 선택 사항이 나뉘어 있었죠.

[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현재 알파 클라이언트에서는 일반 게임과 칼바람 나락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신기했던 건 맵을 선택할 때마다 보이는 독특한 연출인데요. 칼바람 나락을 고르면 클라이언트가 얼어붙은 느낌으로 바뀌고,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하면 초록빛으로 물들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느낌이네요.

[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하니 파티창이 뜹니다. 아까 친구창이 항상 떠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목록에서 초대하고 싶은 친구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 그대로 친구 여러명을 한꺼번에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일단 솔로 큐를 돌려봤습니다. 캐릭터 선택창 역시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나열되는 챔피언들을 역할별로 구분해 띄울 수 있다는 건데요. 기존에는 자신이 보유한 모든 챔피언들이 선택창에 쭉 나열됐죠. 알파 클라이언트에서는 전사,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각 역할군에 소속된 챔피언들만 화면에 띄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챔피언들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겠네요.

[이슈] LoL 클라이언트, 이렇게 바뀝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조만간 정보 페이지가 업데이트된다고 전했는데요. 향후 몇 주에 걸쳐 정보 페이지는 물론 룬, 특성을 설정할 수 있는 컬렉션 페이지도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려 보자고요.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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