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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히어로즈'하면 '오버워치' 증정? "도넘은 장난"

[이슈] '히어로즈'하면 '오버워치' 증정? "도넘은 장난"
'오버워치'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게임 이용권을 주겠다며 이용자끼리 서로 속고 속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일부 게임 커뮤니티에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을 50회 플레이하면 '오버워치' 디지털 에디션을 증정한다는 이미지가 게시됐다. 이 이미지에는 'EVENT4 고오급 시계&고오급 레스토랑 합동 이벤트! 이벤트 기간 중 히오스 50판 달성 시 오버워치 증정!'이라고 쓰여 있다.
'오버워치'는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패키지를 구매해 자신의 배틀넷 계정에 등록해야 하는 패키지 게임이다. '오버워치'의 PC 에디션 가격은 4만5000원, 오리진 에디션은 6만9000원으로 책정돼 있어, 구매 가격이 부담되는 학생 이용자들은 PC방에서만 게임을 이용해왔다.

[이슈] '히어로즈'하면 '오버워치' 증정? "도넘은 장난"

해당 이미지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런칭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를 합성한 것으로 기존 이벤트와 동일한 이미지 배치와 '오버워치' 인게임 폰트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데다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이벤트를 통해 '오버워치' 코드를 받았다"며 블리자드에서 받은 코드 e메일을 흉내낸 이미지까지 등장해 깜빡 속아 넘어간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사실 홈페이지에서 론칭 스페셜 이벤트 페이지 이벤트 4번을 선택하면 '지금 준비중입니다'라는 대화 상자가 등장한다.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을 줄여 부르는 공식 명칭은 '히어로즈'지 '히오스'가 아니다.

[이슈] '히어로즈'하면 '오버워치' 증정? "도넘은 장난"

해당 이미지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실제로 '히어로즈'에 접속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정말 오버워치 받을 수 있느냐"며 묻는 이용자들도 종종 발견됐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상식적으로 출시 1개월도 되지 않은 패키지 게임을 무료로 제공할 이유는 없지", "레스토랑스가 또…", "진짜 낚인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 이미지는 누군가가 장난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는 진행되지 않는 이벤트"라고 일축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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