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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LoL'과 1%차…왕좌 바뀌나

[이슈] 오버워치, 'LoL'과 1%차…왕좌 바뀌나
파죽지세로 점유율을 높여가던 '오버워치'가 마침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닿았다. 203주 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질주, 누구도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LoL'이라는 벽을 '오버워치'가 깨트릴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오버워치'가 출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oL'은 주춤하고 있어 이번 주말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왕좌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LoL'은 27.89%, '오버워치'는 26.84%의 PC방 점유율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LoL'의 점유율 3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던 '오버워치'는 최근 선두와 4% 차이를 유지하다 1%까지 차이를 좁혔다.

[이슈] 오버워치, 'LoL'과 1%차…왕좌 바뀌나

'오버워치'는 지난 24일 출시 후 3일째에 '서든어택'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이달 초 PC방 점유율 20%대를 돌파했고, 지난 주말에는 총사용시간이 200만시간에 육박하는 등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oL'은 하락세다. 무엇보다 '오버워치' 출시 전후로 총사용시간이 크게 차이난다. 이 때문에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오버워치' 출시 전만 해도 'LoL'의 주말 평균 사용시간은 300만 시간대다. 그러나 '오버워치' 출시 이후에는 200만 시간 초반대로 쪼그라들었다. 평일에도 160만~170만 시간을 기록했던 'LoL'이다. 왕좌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오버워치'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일주일만에 700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긴다고 발표했던 블리자드는 최근 이용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리자드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LoL'의 점유율이 계속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라이엇게임즈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LoL'은 지난 2일 '마법공학 제작소 및 전리품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법공학 상자에서는 여러 유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게 한 보상제도다.

마법공학 상자는 게임을 플레이한 후 S등급을 받아야 얻을 수 있다. 다만 친구와 함께 하는 파티 플레이에서는 한 명이라도 S등급을 받으면 파티원 모두에게 마법공학 상자가 지급된다. 관련해 PC방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나, 라이엇 측은 "별도의 PC방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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