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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의 겜남썸녀] 플레로게임즈 '여신의키스'

게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수많은 모바일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얼어붙었던 온라인게임 시장도 봄을 맞았습니다. 데일리게임은 양한나 아나운서와 함께 직접 개발자를 찾아가 신작 혹은 인기작들의 소개, 인기 비결, 공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코너 '겜남썸녀'를 연재합니다. '게임 초보' 양한나 아나운서의 좌충우돌 게임사 방문기, 시작합니다!<편집자주>

종종 게임을 즐기다보면 캐릭터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다. 남성 이용자라면 예쁜 여캐가 되겠고, 여성 이용자라면 멋진 남캐가 되겠다. 그렇게 빠져든 캐릭터와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해본 적,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캐릭터와 키스를 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바로 플레로게임즈의 '여신의키스'다. 물론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는 것 뿐이지만,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캐릭터를 바라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흐뭇(?)해진다.

미소녀들이 메카닉에 탑승해 전투를 한다? 마니아들의 전유물인 것만 같았던 콘셉트의 게임을 플레로게임즈는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전투는 캐주얼하게 가져가면서 다양한 장치를 통해 미소녀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키스'도 그 장치 중 하나.

겜남썸녀에서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게임을 처음 접한 양한나 아나운서, 적잖게 당황한 눈치다. '이런 게임은 처음 본다'는 말을 연발한 그녀, 양한나 아나운서와 함께 플레로게임즈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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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처음 '여신의키스'라는 게임 이름을 듣고 굉장히 색다른 기분이 들었어요. 여신이 어떻게 키스를 해주는 거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여신의키스'가 나오자마자 플레이를 해봤는데 남자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독특한 설정이 마음에 들어요. 항체를 가진 주인공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키스'로 구해준다니(웃음). '여신의키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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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아나운서에게 '여신의키스'를 설명해주기 위해 나온 이는 '여신의키스' 개발 총괄 디브로스 이종범 PD다.

양한나=오는 길에 공식 카페에 들어가봤는데 '여신의키스' 지하철 광고가 살짝 야하다는 의견이 있던데 PD님 취향이신가요(웃음)?

이종범=사업부 취향인 것 같은데요(웃음).

양한나=일단 게임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많이 해보진 못했는데 남성 이용자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 살짝 민망한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종범=남성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게임이니까요. 사람마다 이상형이 다르잖아요? 최대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신경을 썼어요.

양한나=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취향대로 미소녀를 만날 수 있는 게임! 바로 '여신의키스'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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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튜토리얼을 하는데 스킵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전 이 부분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이종범=이제 게임이 익숙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스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한나=설정도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종범=외계 물질에 중독된 인류를, 항체를 갖고 있는 이용자가 구원한다는 내용이죠.

양한나=항체를 갖고 있는 주인공이 키스를 통해 전달해준다, 이게 키 포인트죠. 튜토리얼을 해보고 나서야 왜 게임 이름에 '키스'가 들어가는지 알았어요.

이종범=의미없이 무턱대고 '키스'를 넣은 건 아닙니다. 시나리오에 맞게 제목을 뽑았는데, 잘 나온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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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기본적으로 사령부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대원을 획득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파일럿을 획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예요.

양한나=대부분 서비스 초기에는 크리스탈 같은 걸 많이 주던데, '여신의키스'는 어때요?

이종범=사전 예약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크리스탈,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했어요. 또 굳이 뽑기를 안해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캐릭터들을 획득할 수 있어요. 획득한 캐릭터는 메인 화면에 세팅이 가능하고요.

양한나=저는 사실 메인에 있는 캐릭터가 주인공인줄 알았어요(웃음). 어쨌든 완전 남성 취향 저격!

이종범=큰 틀은 기존 RPG와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여신의키스'는 독특한 세계관에 미소녀, 로봇들이 나와서 싸우는 콘셉트죠.

양한나=로봇들이 건담처럼 잘생기고 멋있지는 않은데,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뭔가 귀엽다고 할까?

이종범=이 게임 콘셉트에 맞게 특색있는 로봇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최대한 귀엽게 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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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궁금한 게 있는데, 진영을 짜잖아요. 전투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이종범=기본적으로 앞에 있는 적을 때려요. 또 한줄 공격을 하거나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도 있죠.

양한나=어떤 캐릭터가 어떻게 공격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이종범=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학습이 됩니다.

양한나=어느 정도 감은 오는데..

이종범=일단 무조건 앞에 있는 적을 먼저 때린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유닛별로 4개의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 스킬 하나는 이용자가 타이밍에 맞춰서 쓰게 되고, 3개는 자동으로 상황에 따라 사용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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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키스'의 전투는 가볍다. 스킬 쿨타임이 돌아오면 터치해 주기만 하면 된다. 모바일 게임에서 전투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주지 않기 위한 배려다.

양한나=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세뇌에 걸린 미소녀들을 구하는 거죠?

이종범=맞아요. 원래는 나쁜 친구들이 아닌데. 시나리오을 깰 때마다 대원들이 늘어나죠.

양한나=오픈 버전 기준으로 미소녀는 총 몇 명이예요?

이종범=일단 25명이고, 앞으로 패치 때마다 4~5종씩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한나=25명의 대원들이 다 다른 스타일의 여성들인거죠?

이종범=그럼요.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한나=지금까지 겜남썸녀를 하면서 이렇게 남성을 배려하는 게임은 처음이예요. 주변에 적극 권장하고 싶은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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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키스'의 전투는 자동으로 이뤄진다. '보는 전투'인 셈이다. 그래서 보는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연출이 들어간다. 특히 공격을 계속 당하면 캐릭터의 옷이 찢어지는데, '여신의키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 감사합니다.

양한나=공격을 받으면 캐릭터들의 옷이 헐거워(?) 지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방금 일부러 공격 받으신 것 아니예요?

이종범=꼭 그런 건 아닙니다(웃음).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제가 어떻게 일부러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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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스킬을 쓸 때 나오는 연출이나 성우들의 연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종범='여신의키스'에서 자랑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음성이죠. 모든 캐릭터마다 다른 스킬, 다른 음성을 갖고 있어요.

양한나=저도 26번째 성우로 어떻게 안될까요(웃음). 자신 있어요!

또 성우 욕심을 내는 양한나 아나운서. 게임에 나오는 여러 대사를 외치며 이종범 PD에게 어필(?)한다. 이종범 PD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이종범=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양한나=아, 만약에 하게 되면 신음 소리 그런 것도 해야하나.

이종범=그런 건 없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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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저는 캐릭터가 그냥 얘기를 하는데 볼이 빨개지는 게 뭔가 야하더라고요. 그리고 캐릭터가 움직이는데 굉장히 자연스러웠어요.

이종범=그게 우리 게임의 강점입니다. 또 누를 때마다 호감도가 올라간다던지, 터치 부위에 따라 다른 대사가 나오거나 표정이 달라진다던지, 세세하게 신경을 썼죠.

'여신의키스'는 앞서 4월에 홍콩, 필리핀, 싱가폴에 소프트 론칭을 했다. 남성 이용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여신의키스'는 소프트 론칭 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분이 개선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양한나=지금 최고 레벨은 몇 인가요?

이종범=지금은 58레벨입니다. 4월에 해외에 소프트 론칭을 해서 100레벨까지는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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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을 것 같아요.

이종범=남성분들에게 굉장히 좋았죠(웃음). 일단 국내 버전을 준비하면서 튜토리얼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로딩창에서 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양한나=주로 액션 RPG를 했던 저로서는 '여신의키스' 전투가 너무 심플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이종범=초반에는 심플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나중에 추가되는 길드전에서는 유닛 배치나 조합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 때까지는 자신의 '최애캐'를 열심히 키우면 됩니다.

양한나=혹시 연출을 숨길 수는 없나요? 아까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면서 '여신의키스'를 하는데 약간 숨겨서 하게 되더라고요(웃음).

이종범=그래서 연출을 끄는 옵션이 있습니다.

양한나=배려가 짱인데요?

이종범=뭐, 꼭 그것 때문에 만든 건 아닙니다(웃음). 전투를 하면서 계속 보던 걸 보면 지겨울 수도 있으니, 아니면 빠른 진행을 원할 경우 연출을 끌 수 있게 한 거죠. 아, 오프가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땐 숨기셔야 해요.

양한나=너무 재밌으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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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사실 '여신의키스'가 남성 타깃 게임인데 한나씨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드려야할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양한나=수줍어 하시면서도 할 말은 다 해주셔서 너무 좋은데요(웃음)? 설명도 꼼꼼하시고요.

시종일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이종범 PD와 양한나 아나운서는 '여신의키스'의 백미, 키스 장면을 보기 위해 열심히 전투 중이다. 시나리오 하나를 깨야 키스를 할 수 있어서다.

양한나=전투가 계속되고 있는데, 캐릭터 육성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려요.

이종범=캐릭터마다 전용 슈트를 타고 있어요. 본인이 먼저 키우고 싶은 캐릭터의 스킬을 올리는 게 좋죠. 또 전투에서 경험치를 얻지만 경험치를 주는 아이템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레벨업을 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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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경험치 아이템은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이종범=게임을 하다보면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어요. 레벨이 낮아서 클리어가 안되는 판이 있으면, 이 아이템으로 캐릭터 레벨을 올리면 쉽게 깰 수가 있죠.

양한나=방어형, 공격형, 지원형이 있는데 어떻게 조합하는 게 좋을까요? 팁을 좀 주세요.

이종범=콘텐츠마다 달라요. 공격형이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요일전장이나 거대보스에서는 상황에 따라 방어형이 많은 게 유리할 수도 있어요.

양한나=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되니까 캐릭터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이종범=맞아요.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힐러를 앞에 둬서 공격을 받게 하고 힐을 해서 방어형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뒤를 먼저 공격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캐릭터가 적 진영에 있으면 탱커를 뒤에 배치할 수도 있겠죠.

양한나=굉장히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단순하지가 않네요. 조작은 덜하면서 머리는 쓰는, 전 이런 게임이 좋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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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투가 끝나고, 키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종범 PD에 따르면 종종 오류가 나서 키스 장면이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설마.. 겜남썸녀 때마다 버그가 발견되는 '양한나의 저주'가 이번에도?

이종범=키스 때문에 항의가 들어와요. 힘들게 전투를 해서 끝까지 갔는데 오류가 나서 넘어가버렸다고요. 그럼 다시 못 보거든요.

양한나=다시 보게 하는 기능을 추가해야 할 것 같은데요(웃음).

이종범=사실 내부에서도 화가 나신 분들이 몇몇 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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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이번 대결이 마지막이죠?

이종범=이번 대결을 이기면 항체를 전달해줍니다.

양한나=뭘로?

이종범=에이, 아시면서(웃음). 키스로 항체를 전달해주면 해당 캐릭터의 세뇌가 풀려요. 모습도 바뀌죠. 그러면 이제 다음 스테이지에 세뇌가 걸린 친구를 풀러 갑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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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키스'는 순조롭게(?) 진행이 됐다. 물론 이게 끝은 아니다. 플레로게임즈는 PVP, 요일 전장, 거대보스전, 섬멸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양한나=PVP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이종범=결투장은 최초 훈련 교관과 붙게 됩니다. 처음 하는 이용자가 무조건 이길 수 있게 준비해 놓은 교관이죠. 그리고 상대방의 진영을 보고 내가 싸울 진영을 택할 수 있어요.

양한나=아까 캐릭터마다 공격 방법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게 표시된다거나 하진 않는거죠?

이종범=어느 정도 플레이를 하다보면 상대방 유닛을 보고 어떻게 진영을 짜야할지 그림이 그려져요. 상대방의 진영을 보고 전략적으로 배치를 하는 게 결투장의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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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아참, 결투장을 둘러봤는데 리플레이 같은 게 있더라고요?

이종범=상위 랭커들이 어떻게 전투를 하는지 다시보기 같은 기능을 넣었어요. 초보 이용자들이 보고 고수들은 어떤 캐릭터를 어떻게 쓰는지 한 번에 볼 수 있게 말이죠.

양한나=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굉장히 세세하게 신경을 쓴 느낌이예요.

요일 전장은 매일마다 들어갈 수 있는 타입이 정해져있는 콘텐츠다. 하루는 공격형 유닛만, 다음날은 방어형만 입장 가능한 그런 식이다. 주말에는 모든 스테이지를 다 즐길 수 있다.

양한나=거대보스전은 뭔가 어려울 것 같아요.

이종범=하루에 5번 도전이 가능해요. 그 중 가장 많은 대미지를 준 판으로 점수를 겨루게 돼요. 보스마다 공략법이 달라요. 특징을 잘 보고 대미지를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진영을 짜는 게 중요하죠.

양한나=지금 해보고 있는데 이기기 힘들 것 같아요.

이종범=방어형을 많이 넣어서 오래 때릴 것인지, 공격형을 많이 배치해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대미지를 줄 것인지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저는 점수가 480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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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전체 1위는 24만점인데요!? 이거 나온지 이틀된 게임 아니예요?

이종범=굉장히 빨리 달리시는 분들이 많아요(웃음).

마지막으로 섬멸전장이 남았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를 이용해 최대한 멀리 나가는, RPG 좀 했다 하는 이용자에겐 친숙한 콘텐츠다.

이종범=섬멸전장은 어느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하신 분들을 위한 콘텐츠예요. 아무래도 많이 키운 캐릭터가 많을수록 유리하니까요.

양한나=5명씩 진영을 짜는 건 동일하죠?

이종범=맞아요. 그런데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고 체력이 회복되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서 체력 관리가 중요하죠. 만약 끝까지 간다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보상을 줍니다.

양한나=일단 캐릭터를 많이 모아야 할 동기가 확실하네요. 전 자기 취향 미소녀를 얻으면 더이상 캐릭터를 안 모을 것 같았거든요(웃음).

이종범=한나씨만 그렇지, 다른 남성 이용자들은 안 그럴 걸요(웃음).

양한나=어쨌든 오늘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남성 이용자만을 위한 게임, '여신의키스'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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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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