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 지스타 2016 개막! '게임, 그 이상을 경험하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709032601023_20161117110014dgame_1.jpg&nmt=26)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넥슨, 넷마블, 웹젠, 룽투코리아,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의 신작을 모두 만나볼 수 있고, 모바일 티켓 확장 등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관람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400부스로 참가하는 넥슨은 '페리아연대기', '니드포스피드엣지', '로브레이커즈' 등 온라인 게임과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진삼국무쌍', '트리오브세이비어모바일' 등 모바일 게임 신작 시연 버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넥슨은 250대의 PC, 340대의 모바일 기기를 준비했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는 출시가 임박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또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신작과 중국에서 모바일 AOS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펜타스톰' 등도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최근 글로벌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VR 콘텐츠들도 지스타를 수놓는다. 100부스 규모로 BTC관에 참여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출품작 41종 중 11종을 VR게임으로 꾸렸다. '언틸던', '바이오하자드7', '배트맨: 아캄VR' 등 기대작들이 즐비해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스타조직위는 소니와 함께 40부스 규모로 VR 특별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BTC관 외 제1전시관 사무동에는 HTC VIVE의 VR 체험관이, BTB관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핸드메이드 게임, 유캔스타 등이 참여하는 부산 VR클러스터관이 자리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6'도 VR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과 특별 세션까지 VR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e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들의 대회가 지스타 기간 동안 펼쳐진다. 트위치는 '스타크래프트2', '도타2', '하스스톤', 'CS: GO', '철권7' 등 다양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 흥을 더욱 돋울 전망이다.
한편, 지스타조직위는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입장권을 이번 행사에 대폭 확대 적용한다. 옥션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지스타' 모바일 입장권은 전시장 입구에서 바코드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장 티켓 구매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