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구기향 "라이엇 본사도 문화유산 보호 존중"

[이슈] 구기향 "라이엇 본사도 문화유산 보호 존중"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총괄이 "후원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2018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식에서 8억 원을 추가로 기부한 라이엇 게임즈는 누적 5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약정식에서 2018년 추가 기부 및 이를 활용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계획을 밝힌 구기향 총괄은 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잘 사용했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문화재청과 높은 신뢰와 주고, 신탁으로 기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어떤 내용에서 얼마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미리 대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좋은 곳에 잘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총괄과 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에게 이번 후원약정식과 향후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확인했다.

◆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사용됐다고 생각하나.

장영기: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도는 객관적으로 지표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외부에서 감점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 공헌이 문화재 전체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구기향: 높은 신뢰와 구조, 신탁으로 기부가 진행되기 때문에, 바르게 사용하고 리포트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어떤 내용에서 얼마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미리 대화가 진행된다. 굉장히 좋은 곳에 잘 사용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사회환원 사업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장영기: 사회환원 사업은 좋은 일에 함에 있어서 어떤 일을 하는지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해마다 어떤 부분들을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희망하는 부분을 문화재청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희망하는 방향이나 관심사 혹은 문화재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 등에 있어서 접점을 찾고 있다. 문화재의 가치가 더해지고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 라이엇 게임즈가 사회공헌에 실제로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나.

장영기: 라이엇 게임즈가 사회공헌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2012년부터 게임 기업이 지속적으로 문화재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국외 문화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이다. 1년 단위로 예산을 마련하고 성과를 마련하는데,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의 틀을 마련했다.

◆ 이용자들도 애국자가 된 기분을 느낄 것 같다.

구기향: 시작부터 중요한 축으로 생각했던 것이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공헌을 할 수 있는 테마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시간과 금액을 떠나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려 했다. 첫 접점이 역사 교육이었다. 초반에는 고궁 4곳을 돌면서 시청각 교육, 전시실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서 있어서 홍보팀에서도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왜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하면 자부심을 느끼신다. 토요일 오전에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얻어가는 것이 많다.

◆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 보이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인 부분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 구미호 아리, 신바람 탈 샤코, 최근 K팝 KDA 등이 있다. 문화적인 영감.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게임에 가미하는 것의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문화유산을 지원하는 경우 본사에서 먼저 목소리를 낸 것은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주도적으로 한 경우다. 특별히 한국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본사에서도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을 굉장히 존중해주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