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만여 명 찾은 'GGC 2018' 성황리 폐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2411204006953d01e022ea621850179235.jpg&nmt=26)
이번 GGC2018에는 일부 특성화고교 포함 40여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및 관련 성과물을 전시해, 게임업계 종사자, IT 등 게임과 융합 가능한 업계 관계자, 일반인까지 1만여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게임분야 인재발굴 및 청년취업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만큼,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채용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었다. 행사기간중 전주대학교는 부스를 방문한 기업관계자와 학생이 면담 및 면접을 진행하고 이 학교 졸업생 3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전시회 기간중 함께 진행된 GGC 어워드, 게임잼, e-스포츠 대회 등의 결과도 모두 발표됐다. 올해 최고의 참가작품을 뽑아 시상하는 GGC 어워드에서는 계명대학교 라엔샤팀이 출품한 캐주얼 컬렉션 게임 '스위티즈'가 대상에 선정됐다. 최민경, 김지은, 정소영, 이현정 학생이 팀을 이뤘으며 시상식에서 대상에 호명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팀을 꾸려 1박 2일 동안 게임을 개발하고 시연하는 게임개발경진대회 GGC 게임잼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은 양명진, 김대도, 소병욱, 유광무 학생이 팀을 이뤄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패턴나이트'가 차지했다.
전국 게임대학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GGC 리그 오브 아케데미에서는 고등학교 팀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상준, 조경흠, 이성재, 이인하, 윤지훈, 정현우, 차준호 학생이 팀을 꾸려 출전했고 대학생 팀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동숭 GGC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 처음 열려 아쉬운 점도 물론 있었지만, 참여학교 교수진과 학생은 물론 임직원 및 학부모까지 열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내년 2회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