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차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치러진 소니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특히 대회 최종라운드 전반 홀에서 2타를 잃으며 퍼트넘에게 추격을 허용했던 쿠차는 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등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쿠차는 퍼트넘을 4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9승이자 시즌 2승째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랭킹도 10계단 뛰어올랐는데, 이 대회 우승 직전 32위였던 쿠차는 22위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친 루키 임성재는 세계 랭킹 99위에서 7계단 뛰어올랐고, 공동 9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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