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러는 지난 4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약 2년 만에 정규투어 승수를 추가한 파울러는 같은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1973점을 기록, 6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8위로 올라섰다.
파울러는 지난해 줄곧 세계랭킹 톱10을 유지하다가 11위로 해를 마감했다. 지난달 말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66위로 하위권에 그치며 랭킹 14위까지 밀려났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시 톱10에 진입에 성공했다.
안병훈(28)이 5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김시우(24)는 70위다.
세계랭킹 톱5 순위는 변동 없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위 자리를 지켰고, 브룩스 켑카(미국)가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5위는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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