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고치현 토사 골프장(파72, 6228야드)에서 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 엔)이 개최된다.
안선주는 지난 시즌 5승을 거두며 일본투어 통산 네 번째 상금왕에 올랐다. 통산 28승으로 JLPGA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 시즌 활약과 함께 새 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사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스즈키 아이(일본),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 신지애,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히가 마미코(일본) 등 108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연장 끝에 우승자가 결정됐는데, 올해도 그 기록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 선수들이 5년 연속 승전보를 알릴지도 관심시다.
2015년 이지희, 2016년 이보미, 2017년 전미정, 지난해 안선주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 이민영, 이지희, 김하늘, 황아름, 배선우, 배희경, 윤채영 등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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