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녹나무의 파수꾼' 4개국 동시 출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1711464004241da2c546b3a1235116101.jpg&nmt=26)
소미미디어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양윤옥 번역가가 우리말로 옮긴 '녹나무의 파수꾼'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감동적이고 섬세한 스토리에도 뛰어난 재주와 흡입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새로운 감동 신작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신비한 녹나무와 그 나무에 얽힌 사람들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치후네와 레이토는 바로 베이비부머와 밀레니얼에 다름 아니다. 베이비부머는 밀레니얼을 이해하지 못하고, 밀레니얼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베이비부머에게로 돌리는 현 상황에서, 58년생 개띠이자 환갑을 넘겨 이제 노작가의 반열에 들어선 히가시노 게이고는 과연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남겨줘야 하는지 진지하게 탐구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도서에 대해 한국 독자들에게 '소원을 100% 들어주는 신비한 나무의 이야기입니다. 옆 사람과 서로 마음을 열고 만나기를 빌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는,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설정에서도 작가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해서 그 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처음에는 다소 미덥지 못하고 어쩐지 호감 가지 않던 사람들 안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그 과정에서 완벽하진 않아도 선량한, 평범한 우리네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물씬 풍겨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감동 신작, '녹나무의 파수꾼'은 3월17일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