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는 지난 7월8일,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베트남에 정식 론칭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베트남 게임 시장 매출은 2015년 이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빠른 경제 성장, 통신 인프라와 맞물려 2022년 베트남 게임 시장의 규모는 6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베트남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7월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절찬리에 CB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내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슈]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앞세워 베트남 공략 본격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2115074003318da2c546b3a21924821994.jpg&nmt=26)
그라비티 측은 "2019 지스타에서 가레나를 뛰어넘겠다’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라그나로크' IP에 자신이 있다. 베트남 게임 시장은 가능성이 많다. 그 가능성을 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연구했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뿐 아니라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지속적으로 론칭, 전략적으로 공략해 베트남 게임 시장을 장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