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전쟁 the Nove'은 엘엔케이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 남택원 작가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의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악령군과 흑마술파, 해방부대 3파의 갈등과 대립을 다루는 장편 판타지 소설 '악령군'과 '신성부활'의 연작으로 구성됐다.
소설의 원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거울전쟁: 악령군(2001년)', 슈팅RPG '거울전쟁: 신성부활(2012년)'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도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한국 게임시장에서 보기 드문 개성파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기억하고 있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한편 '신성부활'은 '악령군'의 사건 후 100여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해방부대에 갓 입대한 시골뜨기 청년 '모로키 헤인'이 비밀에 쌓인 시계꽃 목걸이를 간직한 정령사 소녀 '사비니 라벨라'를 비롯한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조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남택원 저자의 장점인 디테일한 장면 묘사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감정표현 등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며,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 3파 세력이 부딪히는 대규모 전투장면도 화려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거울전쟁 the Novel'은 '악령군' 75화, '신성부활' 180화의 총 255화로 완결됐으며 현재 연재처인 카카오페이지에서 9월13일까지 완결 기념 하루 3편 무료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신성부활'은 올해 말 전자책으로도 출간을 예정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