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 응원해
기부 장난감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구로 사용

'드림 위드 토이'는 장난감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 상상하는 것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한 손오공의 '꿈 응원' 캠페인이다.
손오공은 201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학교 내 놀이공간 개선 사업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와 농어촌 아동 지원 사업인 '농어촌 놀이터'에 장난감 전달 등 아이들의 놀이기회 확대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지원한 완구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가정 분리조치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시설 중 경기 부천과, 인천, 안산, 대전, 울산, 서울 마포 여섯 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9개 기관에 전해졌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손오공은 놀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공감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완구 총 390여 점을 전달했다.
아이돌이나 가수가 장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롤모델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담은 'BTS 공식 인형'과 다양한 직업을 표현한 '바비 커리어 플레이세트'는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함께 놀며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핫휠 미니카 레이싱 트랙 세트'와 다양한 역할의 소방대원들과 전용 구조 장비로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캐릭터 완구도 포함됐다.
기부 완구는 9개 기관 내에 있는 놀이치료실과 미술치료실, 언어치료실 등 총 21곳에 비치되며 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는 "장난감은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자신의 미래까지도 발견하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BTS 인형과 바비 인형으로 소중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