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공개를 앞둔 '천류'는 홍콩 느와르 장르를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이미 삼국지 소재 영화 '적벽대전'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오우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유명 장수 위주보다는 일반 병사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를 이끌면서 다른 삼국지 콘텐츠와 차별화를 두고, 게임 브랜드 영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보여주는 블록버스터급 영화이다.
오우삼 감독과 함께 브랜드 영화 '천류'를 준비하고 있는 쿠카 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은 지난달 초 '시즌4: PK시즌 군웅할거'에 돌입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4에서는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가진 6대 세력 중 한 곳을 택해 시작할 수 있으며, 기존과는 달리 연맹이 아닌 세력 단위로 시즌 결산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큰 규모의 세력이라는 틀 안에서 훨씬 많은 이용자와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즌4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전략게임 순위 상위권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등 장기 흥행 중인 '삼국지 전략판'은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 삼국지 역사와 함께 역대급 규모의 연맹 결성 및 대규모 전투, 실제 지형을 기반으로 한 전략 등의 요소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