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M AI 부문은 퓨처랩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들이 AI 산업에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개발 역량을 가진 창작자들이 AI 콘텐츠를 창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SGM AI 부문에 참여한 AI 창작자들은 지난 4개월 동안 퓨처랩과 스마일게이트 AI 센터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활동비 500만 원과 학습비 지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고성능 PC 및 전용 공간, 1대1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검증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SGM AI는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제시하는 기존의 경진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창작자들은 자기 관심에서 출발할 때 일에 몰두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더 오래, 열심히, 깊이 탐구하게 된다. 창작자들의 탐구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