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4일 '피파모바일'에서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는 '2021 윈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마비노기'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이용자 쇼케이스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에서는 e스포츠 결승전도 앞두고 있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피파모바일, '윈터 쇼케이스'서 21-22시즌 로스터 업데이트 계획 발표

이와 함께 총 상금 3500만 원 규모의 공식 대회 스페셜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반모드 개인전과 공격모드 클랜전에서 각각 홍지홍(SODA)과 '플레이어스(Players)'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모바일 조작임에도 흡사 실제 축구 경기를 연상시키는 명장면이 속출해 후속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비노기, '대교역시대' 열고 교역 시스템 확장 등 업데이트 소식 공개

'대교역시대' 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렸다. 방송 시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내 활성화되는 하트 버튼을 클릭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마비노기' 대표 캐릭터 '나오' 일러스트가 그려진 데스크 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 12월19일 오픈!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12월19일 저녁 7시30분부터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넥슨은 지난 2일 세부 정보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타이틀 '더 넥스트 띵(THE NEXT THING)'에 걸맞게 앞으로 만들어갈 '던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방송으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띵 포인트(THING POINT)'를 모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노트북, 모니터, 스페셜 오라 아바타, 클론 레어 아바타 등 풍성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프닝에서는 작년 '던파' OST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가호&케이브, 그리고 다원즈 크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데스티니(DESSTINY)' 12월23일 개최!
넥슨은 지난 3일 '메이플스토리' 티저 영상을 통해 이용자 쇼케이스 '데스티니(DESTINY)'의 일정을 12월 23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를 믿고 꾸준히 플레이해주시는 용사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여러 즐길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는 재미를 더할 넥슨 서비스 게임의 e스포츠 리그 결승전도 대거 예정돼 있다.
지난 11월13일 개막한 '카트라이더' 공식 대회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은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오는 12월18일 결승전을 열고 개인전과 팀전에서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이처럼 넥슨은 올 겨울 이용자 쇼케이스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시작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슨 게임 팬이라면 올 겨울 넥슨의 행보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