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는 '메카드볼'의 '아칸'과 '터닝메카드' 간판 로봇 '에반'의 로봇 재원(실사화 됐을 때 사이즈 등)을 공개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태권V'와 '마징가Z'의 논쟁처럼, '아칸'과 '에반' 중 누가 더 강한지 궁금했던 이들이라면 이번에 공개된 재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아칸'은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한다. 달릴 때 속도가 시속 200km로 시속 180km의 '에반'보다 빠르다. 거기에 '아칸'은 비행 시 마하 2의 속도로 날 수 있다. '아칸'이 기동력에서는 '에반'을 압도한다.
대표 무기 비교도 관심을 끈다. '아칸'은 '하이퍼 포메이션'을 이용해 불이나 물 등 다양한 속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아칸 블레이드'가 주무기다. 반면 '에반'의 '블리자드 소드'는 얼음 속성 기술만 사용할 수 있다. '에반'은 대신 무기 의존도가 낮아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 재원 공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재원 공개만으로도 어린이 팬들은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더욱 완구와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게 된다. 초이락은 추후 이번에 공개한 재원을 기반으로 한 크기의 '아칸'과 '에반'을 제작해 공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 어린이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