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12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 한국 게임 비상의 길'이 개최된다.
국내 게임사들은 신작 부재와 모바일 편중, 공격적 마케팅을 앞세운 중국 게임사들의 침공으로 실적이 악화에 시달리며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 수혜를 업고 성장세를 이어간 한국 게임시장 규모가 경쟁 심화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대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0.9% 감소한 약 19조7000억 원 수준을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게임시장이 위축된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미래 불확실성에 직면한 K게임이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K게임 포럼'이 마련됐다. 게임정책 전문가와 개발사 대표, 공정거래위원회 규제 실무자가 모여 K게임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숭실대 교수)이 윤석열 정부의 게임산업 진흥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K게임의 글로벌 비상을 위한 지원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정부의 게임정책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짚어본다. 드라마·영화산업과 달리 세액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게임업계의 현실과 확률형 아이템 규제의 국내 게임사 역차별 등 한계를 다루며 대대적인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이창윤 굿써클게임즈 대표와 최경욱 에버스톤 대표가 규제와 관련한 현장의 고충을 공유한다. 유망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지도 얘기할 예정이다.
정책 강연이 끝난 뒤에는 게임 및 e스포츠 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특별 세션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의 강경중 채용팀 파트장과 글로벌 e스포츠 종목 '리그오브레전드'로 잘 알려진 라이엇게임즈의 송은정 아시아태평양 채용 담당자가 권이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취중생을 위한 토크쇼에서 입사 꿀팁을 알려준다.
한편, 'K게임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간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