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미, 유럽은 동결…4대 지역 중 韓만 인상
"RP 구매 않겠다"…이용자 반발 이어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일 ' LoL'을 비롯해 서비스 중인 게임들에서 유료 재화 RP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oL' 한국 서버는 오는 23일부터 RP 가격이 14% 인상될 예정이다. 'LoL' 핵심 상품인 스킨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사급 스킨의 가격은 1350RP인데, 이를 구매하기 위해서 한국 서버 이용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1425RP 상품의 경우 현재 1만4000 원이나, 인상 후에는 1만5960 원 가량으로 오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LoL'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주요 시장 중 한국에서만 14%를 올린다는 게 가장 화가 난다", "환율로 인한 가격 상승이라면 한국은 인하돼야 하는 것이 아닌가" 등의 의견을 남겼다.
나아가 라이엇게임즈가 이번 가격 계획과 함께 발표한 10% 추가 RP 제공 이벤트는 국내 이용자들의 불만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용자들이 '조삼모사' 격의 이벤트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 이용자들은 "RP 가격 올리기 전 이용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려는 속내가 뻔히 보인다",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RP를 구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