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예산 사용을 두고 날선 지적이 쏟아졌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진행한 총 7건의 국가 R&D 중 우수 등급은 한 차례에 불과하며, 이 마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없는 셈이다"라며,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문체부의 R&D를 추진하는 전문 기관인 콘진원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현석 직무대리는 "평가 주체가 과기부이기 때문에 기초 과학 등과는 평가의 결이 다르기 때문에 여태까지 평가가 박했다고 생각해왔다"며, "평가 기준을 면밀히 분석해 콘텐츠산업 분야의 R&D가 소외되지 않고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주무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대표)은 콘진원에서 유현석 직무대리의 동생인 홍익대 유현준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 것을 두고 "공사 구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연비용과 책 지출 금액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사실상 팬사인회를 연 셈"이라고 비판했다.
유현석 직무대리는 "콘진원 직원들 사이 강의를 듣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어 진행하게 됐다"라며, "강의료나, 책을 구매해서 사인회를 열었다는 지적은 기사를 보고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