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은 '어비스리움'을 개발한 김상헌 대표와 마프게임즈에서 '중년기사 김봉식'을 총괄한 김동준 이사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다운로드 수 3000만 회를 기록한 '펭귄의 섬'과 글로벌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소울즈'가 있으며, 팬텀은 두 게임을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해 자사의 매출 8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한편 넵튠은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역량과 성공 경험을 가진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엔플라이스튜디오를 비롯해 2021년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 2024년 이케이게임즈 등 총 7개 내부 개발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은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건을 돌파하며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4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