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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3월12일 하드코어 서버 출시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영상 관련 이미지(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영상 관련 이미지(제공=펄어비스).
3월12일 '검은사막'에 하드코어 서버가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검은사막'의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펄어비스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검은사막 페스타 : 10년의 동행'에서 공개한 업데이트 콘텐츠들의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하드코어 서버는 3월12일 업데이트된다.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전장 내에서 생존을 목표로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하루 2시간 플레이 가능하며, 오래 살아 남아 생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적립한 생존 포인트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하드코어 서버는 첫 시즌 시작 후 1달 단위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 4종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만 제공되며, 첫 시즌 이후 플레이 가능한 클래스가 시즌 컨셉트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장제석 총괄은 "이용자들에게 성장의 압박 없이 새로운 목표와 동기,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모든 콘텐츠를 캐릭터 성장에만 맞추면 지칠 수밖에 없다. 하드코어 서버는 쉼표가 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명의 이용자가 함께 도전하는 협동형 도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오르제키아의 개발 상황과 함께 최종 우두머리 '가시의 오르'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토락시온은 검은사당과 같이 이용자들의 일반 사냥터에서의 파밍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상이 강화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퉁합 프리셋 시스템과 선원 프리셋 시스템, 부선장 시스템의 개발 상황도 공유됐다. 더불어 개발진은 마일리지 시스템의 개편 예고와 함께 신규 의상 2종 운명의 마녀와 봄바람을 선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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