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소설 공학(노블 엔지니어링)과 브릭 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코딩 교육이 제공됐고, 지난해 말 국내 수혜 누적 학생 수 20만 명을 달성했다.
이에 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대전과 경남 지역의 어린이들이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코딩 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2월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함께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IKO)를 정식 출시한데 이어, 9월에는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도' 정식 출시하면서 공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