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WoW'의 최신 확장팩 '내부전쟁'의 이야기를 발전시킨 첫 대규모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Undermine(d))'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Undermine)을 배경으로,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 문화와 사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장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한 고.속.주.행(D.R.I.V.E)이 새롭게 도입되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인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길거리를 내달릴 수 있다.
함께 추가된 신규 던전도 준비돼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들을 신속히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Excavation Site 9)' 및 '옆길 수문(Sidestreet Sluice)'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는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된다.

또한 3월 첫 주에는 2시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던전 및 공격대의 공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이드 영상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