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드(대표 김동현)는 27일 자사에서 개발한 신작 '아수라장'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수라장'은 애니메이션풍 액션 배틀로얄 게임으로, 고품질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33명의 이용자들이 입장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솔로 모드 및 트리오 모드가 제공된다. 27일 오후 5시부터 스팀을 비롯해 에픽 게임즈, G.O.P 플랫폼 피망(Pmang) 등에서 서비스된다.
디자드는 지난 OBT 이후 정식 버전에 배틀패스, 염색 시스템, 시즌 미션, 코스튬 및 감정 표현 등을 추가했다. 또한 신규 개릭터 2종 '카이사치'와 '쇼요'를 선보이며 캐릭터 선택폭도 넓힌데 이어,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3대 3 팀전 아레나 모드를 비롯해 대규모 맵 변화, 장비 및 소모품 추가, 커스텀 모드 지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본 퍼블리싱을 맡은 밸로프의 자회사 G.O.P는 '아수라장'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한정 보상 지급과 함께 파이트머니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울러 일본 현지 유명 스트리머와 현지 라이브 방송도 예정되어 있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자드 관계자는 "격투 게임의 타격감과 배틀로얄의 긴장감을 결합된 '아수라장'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G.O.P 관계자는 "오픈 베타 테스트 인기에 힘입어 스팀 '인기 출시 예정 제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이용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아수라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팀 판매 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