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지난 4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현대자동차와의 2차 컬래버레이션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현대자동차와의 2차 컬래버를 통해 신규 카트바디 '인스터로이드'를 비롯해 해당 카트바디의 '고고고렌지(GOGOGOrange)' 컬러가 입혀져 있는 글리치된 현대자동차 오라와 전기차 충전기 핸드봉이 출시됐다. 앞서 1차 컬래버 때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대표 모델들을 게임 내 카트로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카트바디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컨셉트카로,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인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에 게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디자인이 더해져 제작됐다. 해당 카트바디는 아이템 카트바디로 아이템 획득 시 일정 확률로 황금 자석으로 변경하는 능력 등이 탑재됐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오는 28일까지 현대자동차 2차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The Boost 조각'을 1회 이상 사용 시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게임 내 보상인 행운의 별 보석 30개와 현물 경품인 '인스터로이드' 키링, '인스터로이드' 에코백, '인스터로이드' 다이캐스트가 지급된다. 행운의 별 보석은 게임 내 행운의 별자리에 있는 상품과 교환하는데 사용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