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개발자 직군 채용에 활발하게 나서며 구직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네오위즈 등 굵직한 기업들이 대형 신작 프로젝트 관련 채용을 진행하며 해당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신규 IP 론칭을 위한 사업 PM, 차세대 오픈월드 슈팅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마케팅 인력 채용도 병행하며 전방위적인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공개된 '프로젝트 Q'나 '프로젝트 S'와는 다른, 새로운 타이틀로 알려졌으며, 실사형 북유럽 신화풍 판타지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대형 PC MMORPG다.
채용은 기획, 개발, 아트 전 분야에서 이뤄지며, 콘텐츠·밸런스·시스템 기획자를 비롯해 서버 및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원화가, 레벨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 중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급 사양의 장비와 허먼밀러 의자 등을 제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등 회사의 장점을 내세워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모집에는 언리얼 엔진5 사용 경험이 있는 라이팅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비롯해 스토리 설정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 등 포지션이 포함됐다.
라운드8은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호러 신작과 내러티브 기반 RPG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베리드 스타즈’의 진승호 디렉터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상균 디렉터를 잇달아 영입하며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